레이튼 교수와 악마의 상자 이탈리아어판
Professor Layton e lo Scrigno di Pandora (Professor Layton E Lo Scrigno Di Pandora Il Italy) · 2009 · Level-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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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자 하나에서 시작하는 여행
스승 슈레이더 박사가 보낸 편지에는 여는 사람을 죽인다는 상자를 손에 넣었다고 적혀 있었습니다. 레이튼이 급히 찾아갔을 때 박사는 이미 숨진 뒤였고 상자는 사라져 있었습니다. 방에 남은 것은 몰렌토리 특급 열차표 한 장뿐입니다. 이 한 장이 게임 전체를 끌고 갑니다.
전작이 한 마을에 머무는 이야기였다면 이번에는 계속 이동합니다. 객차에서 마을로, 마을에서 산 위 유적으로 무대가 바뀌면서 그림과 음악의 분위기도 함께 달라집니다.
어떤 게임인가
레이튼 교수와 악마의 상자 이탈리아어판(Professor Layton e lo Scrigno di Pandora)은 고고학자 레이튼 교수와 조수 루크가 사건을 쫓는 퍼즐 어드벤처입니다. 배경을 스타일러스로 터치해 단서와 힌트 코인을 모으는 탐색과, 대화 도중 나오는 독립 두뇌 퍼즐이 번갈아 이어집니다.
이탈리아어판은 텍스트와 음성이 모두 이탈리아어로 되어 있습니다. 시리즈의 지역판은 말의 소리나 글자 수를 쓰는 퍼즐을 그 언어에 맞게 다른 문제로 바꿔 넣기 때문에, 지역판마다 문제 목록이 조금씩 다릅니다.
이야기가 흘러가는 곳
초반의 몰렌토리 특급은 좁은 객차를 오가며 승객들과 이야기하는 구간입니다. 여기서 전작의 플로라와 재회하고 새로운 동행도 합류합니다.
중반의 폴세크릿 마을이 이 작품의 핵심입니다. 겉으로는 평범해 보이는 이 마을이 감춘 사정이 시리즈 특유의 커다란 반전으로 이어집니다. 후반에 산 위 유적까지 오르면 상자의 정체와 스승의 죽음이 한 줄로 묶이며 이야기가 닫힙니다. 안톤과 카트레이 같은 인물이 축을 맡고, 시리즈의 숙적 돈 폴도 등장합니다.
퍼즐과 곁가지
문제는 약 150개이고 각각 난이도 점수가 붙어 있습니다. 틀리면 점수가 깎이므로 확신이 서지 않으면 답을 미루는 편이 낫습니다. 막히면 힌트 코인으로 힌트를 단계별로 열 수 있고, 이번 작품부터는 마지막 한 단계인 슈퍼 힌트가 생겼습니다.
미니 게임은 사진 찾기, 차 끓이기, 햄스터 다이어트 세 가지입니다. 각각을 끝까지 밀면 보너스 퍼즐이 열립니다. 놓친 문제는 따로 모여 본편을 끝낸 뒤에도 마저 풀 수 있으니, 막힌 문제 하나 때문에 진행을 멈출 필요는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