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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장이야기 코로보쿠루 스테이션 여자 주인공판

목장이야기 코로보쿠루 스테이션 포 걸 (Mokjjangiyagi Colobockle Station For Girl Korea) · 2008 · Marvelo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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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주인공으로 시작하는 목장

같은 목장, 같은 마을인데 주인공만 바뀌었습니다. 그런데 이 한 가지가 게임 전체의 결을 바꿉니다. 마을 사람들이 건네는 말이 달라지고, 결혼 상대가 마을의 청년들로 바뀌며, 그들과 가까워지는 과정에서 볼 수 있는 장면이 통째로 새로 준비되어 있습니다.

목장이야기 시리즈는 원래 남자 주인공이 기본이었고, 여자 주인공으로 하는 판본은 따로 만들어졌습니다. 그래서 이 작품은 처음부터 그쪽을 위해 준비된 판입니다.

목장이야기 코로보쿠루 스테이션 여자 주인공판 전략·시뮬레이션 게임 화면 1 - 닌텐도 DS (2008)

어떤 게임인가

목장이야기 코로보쿠루 스테이션 여자 주인공판(Bokujou Monogatari: Korobokkuru Station for Girl)은 마벨러스가 만든 목장 경영 시뮬레이션입니다. 도시를 떠나 시골 목장을 물려받은 주인공이 밭을 갈고 가축을 키우며 마을에 자리 잡는 이야기입니다.

하루는 아침에 일어나 밭에 물을 주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씨를 뿌리고, 자란 작물을 거두어 출하함에 넣고, 소와 닭을 돌보고, 남는 시간에 광산에 들어가거나 마을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눕니다. 그렇게 하루가 가고 계절이 바뀌고 해가 넘어갑니다.

코로보쿠루라는 꼬마들

이 판본의 이름에 붙은 코로보쿠루는 목장에 사는 작은 요정들입니다. 처음에는 숨어 있다가 친해지면 모습을 드러내고, 일을 도와주기 시작합니다.

밭에 물을 주거나 가축을 돌보는 일을 대신 맡길 수 있어서, 목장이 커질수록 이들의 존재가 중요해집니다. 각자 성격이 다르고 잘하는 일도 달라서, 누구에게 무엇을 맡길지 정하는 것도 경영의 일부가 됩니다.

계절과 작물

일 년이 봄, 여름, 가을, 겨울로 나뉘고 계절마다 심을 수 있는 작물이 다릅니다. 계절이 바뀌기 전에 거두지 못한 작물은 시들어 버리기 때문에, 자라는 기간을 계산해 씨를 뿌려야 합니다.

돈을 모으면 밭을 넓히고, 축사를 늘리고, 도구를 좋은 것으로 바꿉니다. 좋은 물뿌리개는 한 번에 여러 칸을 적셔 주기 때문에 아침 일과가 훨씬 짧아집니다. 초반의 고단함이 장비를 갖추면서 서서히 풀리는 흐름이 이 시리즈의 기본 재미입니다.

마을 사람들과 살기

마을에는 저마다 사정을 가진 사람들이 살고 있습니다. 매일 말을 걸고 좋아하는 물건을 선물하다 보면 관계가 깊어지고, 축제 때 함께 다니게 되며, 결국 결혼까지 이어집니다.

결혼한 뒤에도 게임은 끝나지 않습니다. 가족이 늘고, 목장은 계속 굴러가며, 남은 계절도 여전히 돌아옵니다. 목표를 정해 주는 대신 하고 싶은 만큼 하게 두는 구성이라, 잠깐씩 오래 붙잡기에 잘 맞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