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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장이야기 너와 함께 자라는 섬

목장이야기: 너와 함께 자라는 섬 (Mokjjangiyagi Neowa Hamkke Jaraneun Seom Korea) · 2007 · Marvelo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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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다섯뿐인 섬

배에서 내리면 섬이 텅 비어 있습니다. 주민이라고는 손에 꼽을 정도고, 상점도 제대로 굴러가지 않으며, 갈 수 있는 곳도 좁습니다. 여기서 목장을 시작하라는 겁니다.

그런데 목장이 커지고 출하량이 늘고 섬이 활기를 띠기 시작하면, 하나둘 사람이 들어옵니다. 새 가게가 열리고, 막혀 있던 길이 뚫리며, 섬 자체가 넓어집니다. 내가 일한 만큼 세상이 자라는 이 구조가 이 작품의 핵심입니다.

목장이야기 너와 함께 자라는 섬 전략·시뮬레이션 게임 화면 1 - 닌텐도 DS (2007)

어떤 게임인가

목장이야기 너와 함께 자라는 섬(Bokujou Monogatari: Kimi to Sodatsu Shima)은 마벨러스가 만든 목장 경영 시뮬레이션입니다. 시리즈의 닌텐도 DS 작품 중 하나로, 무대를 작은 섬으로 잡고 그 섬을 함께 키워 나가는 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하루는 밭에 물을 주고 작물을 거두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가축을 돌보고, 광산을 파고, 낚시를 하고, 남는 시간에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눕니다. 목표를 정해 주지 않고 하고 싶은 만큼 하게 두는 구성은 시리즈와 같습니다.

목장이야기 너와 함께 자라는 섬 전략·시뮬레이션 게임 화면 2 - 닌텐도 DS (2007)

섬이 넓어진다

이 작품이 다른 판본과 구별되는 지점은 섬의 성장입니다. 조건을 채워 나가면 새로운 주민이 이주해 오고, 그와 함께 시설과 지역이 열립니다. 처음에는 갈 수 없던 곳이 나중에는 일상적인 동선이 됩니다.

그래서 목장을 키우는 것과 섬을 키우는 것이 하나로 묶여 있습니다. 오늘 출하함에 넣은 작물이 결국 섬에 사람을 불러온다는 감각이라, 반복 작업에 이유가 생깁니다.

계절과 장비

일 년은 네 계절로 나뉘고 계절마다 심을 수 있는 작물이 다릅니다. 자라는 기간을 계산하지 않으면 계절이 바뀌며 밭이 통째로 시들기 때문에 달력을 보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돈을 모으면 밭을 넓히고 축사를 짓고 도구를 개량합니다. 개량된 물뿌리개는 여러 칸을 한 번에 적셔 주기 때문에 아침 일과가 확 짧아집니다. 초반의 고단함이 장비를 갖추며 풀리는 흐름이 이 시리즈의 기본입니다.

사람과의 관계

섬에 들어온 사람들과는 매일 인사하고 선물을 건네며 가까워집니다. 축제에 함께 나가고, 관계가 깊어지면 결혼까지 이어집니다. 주민이 적었던 초반과 사람이 붐비는 후반의 분위기 차이가 커서, 그 변화 자체가 보상처럼 느껴집니다.

결혼한 뒤에도 게임은 끝나지 않습니다. 가족이 늘고 목장은 계속 굴러가며 계절은 다시 돌아옵니다. 잠깐씩 자주 켜기에 잘 맞는 종류의 게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