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RAKSILGAME

짱구는 못말려 고무찰흙 대변신

짱구는 못말려 말랑말랑 고무찰흙 대변신 (Jjangguneun Monmallyeo Mallangmallang Gomuchalheuk Daebyeonsin Korea) · 2010 · Banpresto

방향버튼ASZX보조QERT동전Shift시작Enter

게임 화면 하단에서 —키 변경 Controls Settings·저장·불러오기 Save State / Load State

찰흙을 주무르는 게임

터치펜으로 화면 속 고무찰흙 덩어리를 누르면 눌린 대로 모양이 변합니다. 늘리면 늘어나고 뭉치면 뭉쳐집니다. 이 물컹한 감각이 이 게임의 출발점입니다.

짱구 만화에 나올 법한 소재를 그대로 게임 규칙으로 삼았다는 점이 재미있습니다. 아이들이 실제로 찰흙을 가지고 놀 때 하는 짓을 화면 안에서 그대로 하게 만듭니다.

짱구는 못말려 고무찰흙 대변신 액션 게임 화면 1 - 닌텐도 DS (2010)

어떤 게임인가요

짱구는 못말려 고무찰흙 대변신(Jjangguneun Monmallyeo Mallangmallang Gomuchalheuk Daebyeonsin)은 닌텐도 DS로 나온 짱구는 못말려 소재의 게임입니다. 국내에 한글로 발매되어 방송으로 짱구를 보던 아이들이 직접 즐길 수 있었습니다.

짱구가 고무찰흙을 이용해 여러 상황을 헤쳐 나가는 구성입니다. 터치펜으로 찰흙의 모양을 바꿔 가며 주어진 과제를 해결합니다.

짱구는 못말려 고무찰흙 대변신 액션 게임 화면 2 - 닌텐도 DS (2010)

모양을 바꿔 문제를 풉니다

좁은 틈을 지나야 하면 찰흙을 납작하게 만들고, 높은 곳에 닿아야 하면 길게 늘립니다. 상황마다 필요한 모양이 다르기 때문에, 어떻게 주무를지 판단하는 것이 곧 문제 풀이입니다.

무작정 늘리면 얇아져서 끊어지고, 너무 뭉치면 움직이기 어려워집니다. 적당한 정도를 찾는 것이 이 게임의 감각입니다.

손가락 대신 펜으로 조작하는 만큼 세밀한 조정이 가능합니다. 익숙해지면 원하는 모양을 한 번에 만들어 낼 수 있게 됩니다.

짱구다운 소동

등장인물은 짱구와 흰둥이, 짱아, 부모님, 유치원 친구들까지 원작 그대로입니다. 대사와 표정도 만화의 말투를 살렸습니다.

한글판이라 국내 방송에서 쓰던 이름을 그대로 쓴다는 점이 반갑습니다. 짱구는 못말려는 국내에서 여러 세대에 걸쳐 방영된 작품이라, 그 친숙함이 게임을 대하는 기분에 그대로 반영됩니다.

이야기는 무겁지 않고, 짱구가 늘 그렇듯 사소한 일로 커다란 소동을 벌이는 흐름입니다.

가볍게 만지는 게임

주된 대상이 어린 사용자라 어렵지 않습니다. 한 과제가 짧게 끝나고 실패해도 바로 다시 할 수 있어서 답답함이 적습니다.

찰흙을 만지는 감각 자체가 목적인 게임이기도 해서, 목표와 상관없이 이것저것 눌러 보며 시간을 보내게 됩니다. 터치 조작을 앞세운 닌텐도 DS 시절의 실험적인 시도 중 하나로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