짱구는 못말려 시네마랜드
짱구는 못말려 시네마랜드 찰칵찰칵 대소동 (Jjangguneun Monmallyeo Cinemaland Chalkak Chalkak Daesodong Korea) · 2009 · Banpresto
게임 화면 하단에서 —키 변경 Controls Settings·저장·불러오기 Save State / Load State
영화 속으로 들어간 짱구
짱구가 카메라를 들고 영화 세트장 같은 세계를 돌아다닙니다. 서부극이 나오고 괴수 영화가 나오고, 그 안에서 짱구 특유의 엉뚱한 짓을 벌입니다.
원작 만화의 유머를 아는 사람이라면 이 조합이 얼마나 잘 맞는지 바로 알 수 있습니다. 진지한 배경일수록 짱구가 저지르는 일이 더 웃겨지는 구조라서, 장면마다 웃음이 나옵니다.
어떤 게임인가요
짱구는 못말려 시네마랜드(Jjangguneun Monmallyeo Cinemaland Chalkak Chalkak Daesodong)는 닌텐도 DS로 나온 짱구는 못말려 소재의 액션 게임입니다. 국내에 한글로 정식 발매되어 만화를 보고 자란 어린이들이 직접 즐길 수 있었습니다.
짱구를 조종해 스테이지를 돌아다니며 주어진 과제를 해결합니다. 영화를 주제로 한 세계가 여럿 준비되어 있고, 각 세계마다 분위기와 해야 할 일이 다릅니다.
사진을 찍는 게 임무입니다
제목의 찰칵찰칵이 말해 주듯 카메라가 중심 도구입니다. 정해진 대상을 찾아 좋은 순간에 사진을 찍는 것이 스테이지의 목표가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상이 가만히 있어 주지 않으니 쫓아다니며 각도를 잡아야 합니다. 숨어 있는 것을 찾아내야 할 때도 있어서, 무작정 뛰어다니기보다 화면을 잘 살펴야 합니다.
터치 화면과 버튼을 함께 쓰는 조작이라 어린 사용자도 금방 익힐 수 있게 만들어졌습니다.
익숙한 인물들
짱구는 물론이고 흰둥이, 짱아, 엄마와 아빠, 유치원 친구들까지 만화에서 보던 인물들이 나옵니다. 대사 하나하나가 원작의 말투를 살려서, 목소리가 들리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한글판이라 대사를 그대로 읽을 수 있다는 점이 큽니다. 국내에서 짱구는 못말려는 방송으로 워낙 익숙한 작품이라, 번역된 이름과 말투가 그대로 나오는 것만으로 반갑습니다.
어린이를 위한 난이도
주된 대상이 어린 사용자인 만큼 어렵지 않습니다. 실패해도 크게 손해 볼 일이 없고, 다시 시도하기가 쉽습니다.
대신 스테이지마다 숨겨진 요소가 있어서, 다 찾아보려면 여러 번 들어가게 됩니다. 짧게 끊어서 하기 좋은 구성이라 어른이 잠깐 붙잡기에도 부담이 없습니다.
원작의 색을 잘 살린 그림과 익살스러운 연출 덕분에, 게임을 잘하지 못해도 보는 재미로 진행하게 되는 종류의 작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