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의 커비 꿈의 샘 디럭스 일본판
별의 커비 꿈의 샘 디럭스 (Hoshi no Kirby Yume no Izumi Deluxe J Eurasia) · 2002 · Ninten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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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비가 능력을 복사하기 시작한 작품
커비는 원래 적을 빨아들여 뱉는 것밖에 못 했습니다. 삼킨 적의 능력을 그대로 쓰게 된 것은 꿈의 샘 이야기부터입니다. 이 한 가지가 붙으면서 커비는 완전히 다른 게임이 됐습니다.
같은 스테이지도 어떤 능력을 들고 가느냐에 따라 다르게 풀립니다. 불로 태우고 갈지, 칼로 베며 갈지, 아니면 UFO로 날아갈지 고를 수 있습니다. 이 작품은 그 원형을 게임보이 어드밴스에서 새로 그려 낸 리메이크입니다.
어떤 게임인가
별의 커비 꿈의 샘 디럭스 일본판(Hoshi no Kirby: Yume no Izumi Deluxe)은 옆으로 스크롤되는 화면을 나아가며 스테이지를 깨는 액션 게임입니다. 커비는 공기를 들이마셔 부풀어 오르면 하늘을 날 수 있고, 적을 빨아들여 삼키면 그 능력을 얻습니다.
원작은 패미컴으로 나온 작품인데, 이 리메이크는 그래픽을 전부 새로 그리고 조작 감각을 다듬었습니다. 스테이지 구성은 원작을 따르되 보기에는 훨씬 화사해졌습니다.
복사 능력
능력은 종류가 꽤 됩니다. 불, 얼음, 전기, 검, 해머, 바위, 파라솔, 소리, 바퀴, UFO 같은 것들이 있고 각각 조작이 다릅니다.
어떤 능력은 특정 장애물을 치우는 데 필요합니다. 눈에 보이는 블록을 부수려면 그에 맞는 능력이 있어야 하는 식입니다. 그래서 숨은 길을 찾으려면 능력을 바꿔 가며 여러 번 들어가 보게 됩니다.
능력을 버릴 수도 있습니다. 버리면 별 모양으로 튀어나오는데, 다른 커비 작품에서처럼 다시 주울 수 있습니다. 마음에 안 드는 능력이 걸렸을 때 부담 없이 갈아 끼울 수 있는 점이 편합니다.
스테이지와 숨은 길
각 스테이지에는 숨겨진 통로와 방이 있습니다. 벽처럼 보이는 곳을 지나가면 열리기도 하고, 특정 능력으로 바닥을 부숴야 나오기도 합니다.
이런 곳을 찾아 두면 다음 스테이지로 가는 지름길이 열리거나 스위치를 눌러 새 경로가 생깁니다. 그냥 진행만 해도 끝은 볼 수 있지만, 구석구석 뒤지면 볼 것이 훨씬 많아집니다.
보스는 패턴이 명확합니다. 몇 번 맞아 가며 움직임을 익히면 잡을 수 있고, 유리한 능력을 들고 들어가면 훨씬 수월합니다. 보스방 직전에 능력을 얻을 수 있는 자리가 대개 마련되어 있습니다.
곁들여진 것들
본편 외에 미니게임이 몇 가지 들어 있습니다. 타이밍에 맞춰 버튼을 누르는 간단한 것들인데, 짧게 잡고 놀기에 좋습니다.
본편을 끝내면 더 어려운 모드가 열립니다. 체력이 줄고 적 배치가 달라져서, 원작을 이미 다 아는 사람에게도 새로운 도전이 됩니다. 커비를 처음 잡는 분에게는 시리즈의 기본기를 익히기에 가장 좋은 작품 중 하나입니다.